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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어르신 목욕·이미용비 지원 업무 협약 체결 |
| 어르신 행복지수 향상에 앞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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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28일 군청 낭산실에서 관내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 대상 어르신들의 목욕 및 이미용 무료 사용을 위해 업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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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65세 이상 11천여 명의 기초연금수급자 목욕 및 이·미용 무료 복지서비스를 위해 관내 30여 곳의 업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복지 수준을 향상시켜 가고 있다.
지난 28일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영암군은 기 지급되고 있는 목욕 권(券)을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사용토록 이·미용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0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끝마치고 목욕에서 이·미용까지 사용할 수 있게 조례를 개정하는 등 제반 행정절차를 마무리 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월 2매(연 20매, 7~8월 제외) 이용권을 지급하고, 2016년부터는 관내 모든 목욕업소와 이·미용업소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교통과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편의를 제공키 위해 마을담당공무원이 직접 마을회관과 자택을 방문해 배부하게 된다.
전동평 군수는“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목욕과 이·미용비 지원 업무 협약에 동참해 준 목욕업소와 이·미용업소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민선6기 핵심공약인 목욕과 이·미용 권(券) 지급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도 유지하고 침체된 상권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2015년 한 해 동안 어르신 목욕 비(費) 지원 사업으로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에게 연 20매를 분기별로 지급했다. 지금까지 3만2천여 명에게 18만 9천매를 배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군민 모두에게 크나큰 호응을 얻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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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rso@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