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를 사흘 앞둔 오늘29일, 천혜의 미항‘강진 마량항’위로 거대하고 웅장한 붉은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저 힘찬 태양 처럼, 강렬한 태양의 열기 처럼 새해에도 식지 않은 정열의 한 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송구영신(送舊迎新)으로 지난 한 해 잊어야 할 것과 아쉬운 것 등은 모두 털어버리고 다가올 병신년(丙申年) 독자 여러분의 새 각오와 희망이 모두 이뤄지는 좋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 합니다.
올 연말, 좋지 않은 일기로 해넘이는 보기 어렵겠으나, 새해 아침 일출은 무난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강진에서는 주작산(신전면), 해월루(백련사), 월각산(성전면), 북산공원(마량면), 보은산(강진읍), 봉황대(칠량면)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이곳을 방문한 새해 맞이 사람들에게는 떡국이 제공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사진, 강진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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