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지난 4일 공사 6층 대강당에서 공사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서 수원시장을 초청, 명사초청강연을 실시했다.

'위기극복과 수원의 미래비전'이란 주제로 실시된 이날 강연에서는 전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는 요즘의 상황을 돌아보고 이러한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수원시의 비전으로 세계문화유산인 화성과 연계한 문화, 관광산업의 개발, 교육에의 과감한 투자 그리고 첨단산업 유치 및 산업단지 개발 등을 통한 적극적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특히, 공사와 관련, 김시장은 “수원시와 함께 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 개발하고 있는 광교신도시는 녹지율이 43%로서 그 어느 도시에 비해서도 쾌적한 명품신도시로서 수원시를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사업추진의 주인공인 공사 직원들이 더욱 자신감을 갖고 과감하게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해 이 날 참석한 350여 임직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공사는 앞으로도 매주 1회 근무시간 시작전의 아침시간을 활용,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사회전반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지식 및 선진의식 고취로 조직과 개인 모두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