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아프리카 27개국 운영본부로 이용 예정
연간 내국인 5만, 외국인 5천 명 훈련 예상

“국제기독실업인회장이 국제훈련센터가 들어설 자리를 보기위해 당진에 오시는 날 하늘에서는 흰 눈이 내려 마치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기도 했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실업인들의 기업과 가정을 통해 이루어지고 산업과 국가가 이들로 인하여 번영하게 된다면 얼마나 좋은 일이겠습니까? 우리 기독실업인들이 성경에 기록된 모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붙잡고 충성하며 순종하는 모습은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당진 기독실업인회 신 계호 회장(스톤건설 사장, 당진 감리교 권사)의 말이다.

충남 당진군 송산면 무수리에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교육훈련센터가 들어선다면 놀라운 복을 받는 것이라며 여기서 훈련 받을 일꾼들을 위해 전 세계 기독실업인들이 기도해 줄 것은 물론이고 여기서 훈련받는 선택된 하나님의 종들(내국인 5만, 외국인 5천 명 예상)이 또 얼마나 뜨겁게 기도할 것이냐며 당진에 큰 복이 들어왔다고 즐거워한다.(하나님의 사랑과 응답을 기대하는 기독교인들의 뜨거운 예배는 원래 유명하다--편집자 주)

국제훈련센터는 CBMC국제본부 직할로 운영되며, 기독교에 관심을 가진 아시아·아프리카 27개국의 운영본부로 이용되어질 것이며 이 지역의 실업인들을 초청해 기독교 교리와 성경 교육, 한국 기독실업인들의 창업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약 2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건평 1만3300㎡ 위에 위성방송 스튜디오와 회의장, 교육훈련시설을 갖춘 훈련센터가 들어서면 많은 외국인이 찾게 돼 당진지역의 고용 증대는 물론 국제화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기독실업인회는 전 세계 90개국에서 7만 회원을 갖고 있다.

2008년 2월 15일 충남 당진군(민종기 군수)은 한국기독실업인회(당시 대표 신용한 장로)와 파인스톤 컨트리클럽(유건복 대표)과 국제기독실업인회가 건설하는 국제훈련센터의 건립을 위해 투자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월 25일 국제회장 로버트 밀리건 회장을 초청하여 건축 예정현장을 방문하였다. 참으로 놀라운 사실은 일만평 땅의 기증자가 크리스천도 아니면서 골프장에서 제일 좋은 땅을 내놓은 것이다. 골프장과 당진 앞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탐나는 자리에 세계적인 건물을 지어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 쓰라는 것이다. 참으로 하나님의 섭리가 놀랍지 않은가?

이후 당진 기독 실업인회는 한국기독실업인회의 지도를 받으며 창립 준비를 마치고 8월2일 창립대회를 갖게 된다. 그리고 9월 5일 제1차 성경공부를 시작으로 이후 매주 수요일 오전 6시 30분 성경 공부와 기도모임을 갖는다. 박용완 목사를 지도 강사로 모시고 매주 15~6명이 계속 모이면서 9월 25일에는 한중일 동북아 공동체 국제 학술회의 참석 (신계호, 신창재, 이병용), 11월 17일에는 중국 단둥 기독실업인회, 압록강 기독실업인회 방문(신계호, 차기종, 이병용), 11월 25일에는 천안 기독실업인회 세미나에 참석(신계호, 차기종, 이병용, 이인희)하는 등 국내외의 교류 행사도 치렀다. 12월 17일에는 2008년 성경공부를 종강(총12회 시행)하고 12월 23일에는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가졌다.

금년에는 2009년 3월 4일 2009년 성경공부 모임을 개강했는데 4월 25일 기독실업인회 서울 강북지회에서 200여명이 아시아훈련센터 건립 예정지와 현대제철, 당진화력, 도비도 휴양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당진군에서는 산업 현장을 소개하고 기독실업인회 당진지회와 당진군은 아시아훈련센터 건립 추진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신계호 회장은 앞으로 국내 여러 실업인회가 계속 당진을 방문하면서 국제훈련센터의 건립을 위한 기도를 해 줄 것이라며 당진을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겠다고 말한다.

신계호 회장은 서산에서 공무원으로 출발해서 당진군에서 총무과장, 사회진흥과장, 개발사업단장, 기획감사실장을 역임하고 34년 4개월의 공직생활을 정년 퇴임한지 2년 됐다, 그동안 현직인 민종기 군수도 1년을 모시고 근무했고 지금 국회의원인 김낙성 군수도 모셨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당진에 대한 사랑도 각별하고 현재 군의 주요 인사들뿐만 아니라 이 지역 출신 유명 인사들도 모조리 꿰고 있다. 그는 당진의 오늘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생생한 증언자이기도 하고 당진이 추진하고 있는 오늘의 비전을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신계호 회장은 당진의 희망으로 280만평의 철강 산업 연관단지를 든다. 포항이 포스코 도시인 것처럼 당진은 철강 2차 생산 단지가 되어 황해 자유무역지구의 산업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한다. 당진의 시 승격도 시간문제라고 본다. 당진읍의 유동 인구가 많아 13만 등재 인구지만 실제로는 15만에 육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작년에 91세를 수하시고 돌아가신 어머니의 기도로 오늘날의 자신이 있게 되었다고 말하는 독실한 감리교 신자인 신계호 회장은 어머니가 좋아하신다는 찬양, 멀리멀리와 405장을 애잔하게 연주하기를 좋아하는 톱연주가이기도 하다. 그의 톱 연주 솜씨는 서울 강남의 조 남진 목사에게서 배운 것인데 공직 생활이 끝나면 5~6년 동남아에 나가 선교도 하고 봉사도하고 싶어 배웠다고 한다.

당진기독실업인회는 모임의 절반이 장로들로서 와이즈맨 클럽의 서부연합회(대전, 충남북) 회장을 하고 있는 핫밀테크의 대표인 차기종 장로가 감사로, 삼무농장 대표인 송재국 장로가 감사로, 농촌개발공사 당진지사장 김후각 장로가 부회장으로, 천안 성민대학 사회복지학 박사이며 학과장인 조태례 권사가 여자 부회장으로(부군인 박국양 박사는 길병원 부원장으로 근무하다가 금년 4월 4일 의료봉사로 선교하는 선한이웃병원의 이사장으로 취임), 당진 감리교 우리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인 신창재 장로가 총무로, 덕성철강 대표인 이병용 장로가 서기로, 당진군 여자실업인 회장이며 대원환경주식회사의 대표인 이인희 권사가 회계로 수고하고 있다.

기독실업인회 당진지회 회원 소개

신계호 회장 (스톤건설 사장), 이철수 측량사무소 대표, 손인관 이롬 당진지사장, 서영훈 당진 장례식장 대표, 강철언 서강산업 대표이사, 이규재 우정건설 대표이사, 유재희 현대제철 부장, 김후근 키온건설 이사, 이재천 서진산업 대표이사, 김종선 별나라 유치원 원장, 서상범 미즈맘 산부인과 원장, 이동현 명신전기 대표, 황규영 대호농약 대표이사, 김기봉 인디아나 레스토랑 대표이사, 왕현정 화승건설 이사, 이상석 법무법인 사명 부장, 최성태 은일농장 대표, 김왕기 인퍼스가구 대표, 하헌상 우리투자증권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