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이상태위원장)는 제223회 임시회 현지 활동의 일환으로 5.15(금) 고령군 낙동강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낙동강 권역의 생태, 문화 관광개발로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프로젝트 사업과 3대문화권 사업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각 지구별 추진실태를 점검했다.

현장방문은 개진면 개포리와 회천변을 방문했는데, 개경포는 팔만대장경을 해인사로 이운한 역사적 유래와 조선시대 소금과 조세를 운송하였던 대표적인 수운 요충지로 대구 인근의 최대 경관을 자랑하는 낙동강변을 이용한 산악자전거도로 개설, 레포츠단지 조성, 생태로드 조성 사업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회천변의 고대촌재현 및 대가야 옛 뱃길재현사업은 서기 42년부터 520년간 대가야국의 왕도로서 한국의 고대문화(토기, 철기, 조선술)를 꽃피워 일본, 중국과 대등한 대외 교류사실과 3국에 앞서 대가야의 우수한 고대문화를 간직한 역사를 테마로 국제 관광자원화를 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고령군은 보고했다.

한편, 일본의 후쿠이, 후쿠오카, 와카야마켄, 시카켄 등 일본 30개현 100여개 곳에 대가야 유물 출토사실로 보아 대가야는 왜(일본)의 고대국가형성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이 입증 되었으며,

특히, 본 사업에 대한 경북대학교에서 실시한 용역결과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 5조원, 3만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대가야르네상스추진T/F팀장(오정래)은 보고를 통하여 정부의 4대강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고령이 고대역사 교류사실을 주제로 한.중.일 국제 거점 관광지역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추진을 건의하였으며, 그동안 불교와 유교문화권 비해 개발이 소외되었던 가야문화권 복원사업에 도와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