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구 한국산업은행 대구지점)에 조성중인 대구근대역사관의 전시 및 연구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확보하고 건전한 기증.기탁문화의 정착을 통한 대구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유물수집운동을 5월 20일부터 개관 시까지 범시민적으로 전개한다.
수집 대상유물은 경상감영 및 역사, 민속, 문화예술, 교육, 정치, 경제, 사회 등 대구 근대사 관련 각종 자료와 전시아이템과 관련된 타 지역 근대사 관련 자료 또는 기타 소장.전시 가치가 있는 유물이며, 대상 시기는 유연하게 적용하여 접수한다.
유물수집운동은 기증 및 기탁과 함께 유물구입을 병행할 계획이며, 기증(탁)된 유물은 기증된 유물의 귀속과정을 거쳐 대구근대역사관에 영구히 보존되고, 기탁된 유물은 일정기간 전시 후 반환되며, 각종 전시 및 학술 연구 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기증(탁)자에 대해서는 기증(탁)자 명단 보존 게시, 특별전 초대권, 주요행사 초청 및 발간책자 송부, 기증(탁)유물 복제품 제작, 기증(탁)유물 특별전 개최, 도록 발간 등을 통해 예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은 2010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5월 하순 조달청을 통해 전시설계 및 시공권자 선정과 함께 사업 착수를 앞두고 있으며,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문화재과(☏803-3753)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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