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은 21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방과후학교 시범.거점학교 18개교 교감 및 각급학교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 교사 등 454명을 대상으로 ‘2009.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연수회’를 갖는다.

이번 연수회는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의 방과후학교 정책 추진 방향을 알아보고, 초.중.고등학교의 우수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대구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향상 및 활성화를 기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날 연수는 교육과학기술부 방과후학교 담당 팀장이신 김숙정 장학관의 ‘2009. 방과후학교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현재 우리교육청 2009 방과후학교 시범 및 거점학교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대구대봉초등학교의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방과후학교 활성화’ 방안, 산격중학교의 ‘수준별 교과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통한 방과후학교 운영’, 와룡고등학교의 ‘수요자 중심의 선택형 심화·기초 교과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방과후학교 운영의 활성화’에 대한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방과후학교 담당교사의 전문성 함양을 위하여 2009. 방과후학교 운영 전반에 걸친 주요 사항에 대한 방과후학교담당장학관의 설명도 곁들여진다.

교육과정정책과 권연숙 장학관은 “이번 연수회는 방과후학교 업무담당교사로 하여금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계획하여 추진되고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 방향을 올바로 파악하게 하고, 또한 각급학교에서 시행되는 방과후학교 학교 급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여 벤치마킹함으로써 방과후학교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