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계공고(교장 이상배)는 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마이스터고 관계자 협의회를 5월 21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전국에서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1차 선정학교 9개교와 2차 선정학교 12개교 등 21개교의 학교장, 담당부장교사 및 시ㆍ도 교육청 담당 장학사,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형 마이스터고」는 기존의 전문계고가 지니고 있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우리나라가 지속가능한 성장(sustainable growth)을 이룰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당 분야에 소질과 적성, 재능과 흥미가 있는 학생들을 우선 선발하여 기술 영재를 양성하기 위한 발전적인 학교모델이다.
전국 마이스터고 협의회장인 이상배 교장은 “이번 협의회는 그 동안의 학교별 마이스터고 추진 과정에 대한 정보 교환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를 통해, 국가의 신 성장 동력 분야에 종사할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한 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 유일의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경북기계공고에서는 학생들에게 전문성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입학생 전원 학비 면제, 기숙사 신축, 우수기업체 취업과 해외기술 연수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등 전문계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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