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신상철)은 일류 대구교육, 위대한 대구시대를 열어가기 위하여 대구교육발전협의회를 지난 2004년 2월에 발족하여 6년째 운영하고 있다.

대구교육을 특성화하여 발전시킬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기 위하여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23일까지 교직원 및 시민 등을 대상으로 발전 과제를 공모한 결과 총 43건이 공모되었으며,

공모된 제안에 대하여는 각 분과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대구교육발전협의회에서 발전 과제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를 위하여 2009. 5. 25.(월), 11시에 제6차 대구교육발전협의회 개회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대구교육발전협의회는 대구교육의 발전과제를 발굴.추진하여 대구 교육을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 대구교육을 특성화하여 발전시킬 수 있는 과제 발굴 ▲ 대구교육 정책 수립 의견 제안 ▲ 대구교육 발전 과제 수정.보완 ▲ 대구교육 현안 사항 자문 및 건의 등의 역할을 한다.

대구교육발전협의회는 위원장인 김태완 계명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교육 관련 단체.시민단체가 추천한 자, 학계 또는 교육계에 종사하는 자, 유관기관 인사 중에서 학식과 덕망이 있는 36인의 외부위원과 부교육감 및 교육청 간부 15인 등 총 51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협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총괄운영분과, 유.초.특수교육분과, 중등교육분과, 평생직업교육분과, 교육행․재정분과 등 5개의 분과위원회로 운영된다.

총괄운영분과위원회는 협의회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분과별 과제 내용을 조정.심의한 후 대구교육 발전 과제를 선정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유.초.특수교육분과는 유치원.초등교육 및 특수교육 등, 중등교육분과는 중등교육 전반,

평생직업교육분과는 과학교육.실업교육.평생교육.진로교육 등을 다루며, 교육행.재정분과에서는 교육재정.교원 업무 경감.사학 운영 등 교육행정 및 교육재정 분야를 주로 맡게 된다. 이후 2009년 7월경 전체협의회를 개최하여 대구교육 발전 과제를 확정.발표하게 된다.

대구교육발전협의회는 2004년도에 출범하여 2008년도까지 총 5차에 걸친 운영을 통해, 발전 과제 29건과 장기 연구 과제 2건을 발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