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진현)은 2008년 교통사고 감소 평가에서 1위를 차지, 09. 5. 22. 15:00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거행하는 “2009년 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대회” 에서 영예의 교통안전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통령 기관표창과 함께 특진 및 포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08년도 교통사고 대비 2005~2007년(前 3년) 평균 건수의 감소율을 평가한 것으로서 교통사고 발생건수 부분 30%, 교통사고 사망자 부분 70%를 합산하여 산정, 총 점수 89.26으로 전국1위인 대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는 지역특성에 맞는 교통안전 대책을 적극 추진한 성과로, 특히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대책 및 이륜차 교통사고 안전대책 등의 추진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즉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대책으로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다발지역 22개소를 선정, 안전진단 및 중앙분리대 등을 설치하는 등 시설을 적극 개선하였고, 자체 홍보영상물을 제작하여 교통약자인 어린이.노인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함으로써(교통약자 교통안전 교육 : 어린이 64.7%, 노인 34.8% 증가) 전년대비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54명(25.4%) 감소하였으며, 노인(65세 이상) 교통사고 사망자는 33명(14.2%) 감소하는 성과가 있었다.

또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대책으로 이륜차 안전운행 가이드 10,000부를 제작․배부하고,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제작, 대형전광판.유선방송 등에 틈새홍보를 실시하였으며, 이륜차 안전모를 5,000여개 구입.배부함으로써 안전모 착용률을 크게 향상시켜, 전년대비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를 20명(16.5%)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경북경찰청은 정성을 다하는 교통사고 감소 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안전한 교통 환경을 이루는데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