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는 오는 2009. 6. 1.부터 6. 19.까지(3주간) 대구시, 지역교육청, 대구식약청, 식품위생감시원(학부모) 합동으로 관내 중, 고등학교의 교내조리 급식학교(179개교)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들어 이상고온 현상으로 학교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등 위생사고의 발생 우려가 더욱 높아짐이 따라,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합동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주요 점검사항은 급식시설의 환경, 종사자 개인위생(보균검사 포함), 식재료 보관.관리실태, 조리 및 배식과정 등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위생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관리자 및 조리종사자에게 급식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시키고, 학교급식을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여 안심하게 급식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점검결과 지적사항은 관할 교육청으로 통보하여 해당 학교장에게 서면으로 개선을 요구하고, 식품위생법 등 법령 위반사항은 사안별로 검토하여 감독관청으로 행정처분 등을 요구하기로 하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학교에서 식중독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대 목표라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식재료 안전성 검사 확대 및 학교급식 이외 관련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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