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및 2011 대구방문의 해를 앞두고 서울 및 수도권시민을 타깃으로 적극적인 대구방문 유도 및 대구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지하철 TV에 대구 관광홍보 영상물을 방영한다.

 오는 6, 7월 두 달간 지하철 1, 3, 4호선에 1일 4회, 61일간 2,040개 모니터에 동시 상영될 홍보영상물에는 팔공스카이라인, 팔공산 온천, 팔공산 사찰체험 등 팔공산의 이모저모를 비롯해 대구 약령시와 대구사격장 등 대구의 주요관광지와 대구 맛집에 대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4분 22초 분량으로 방영되는 관광홍보영상물은 지하철 1, 3, 4호선(서울역과 서울시청, 종각, 종로, 동대문, 용산, 압구정, 교대, 남대문시장, 동대문, 성신여대 등)을 지나는 주요 코스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2천만이 넘는 수도권 주민들이 대구시 홍보영상물을 접할 수 있어, 홍보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서울지하철 내에 관광홍보영상물을 상영, 대구시 주요 관광자원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대구 관광 브랜드이미지를 높이고 외래 관광객의 대구방문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대구가을축제 및 공연정보제공 등으로 문화예술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계절별 테마로 관광홍보영상물을 제작, 지속적으로 서울 및 수도권주민 대상으로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