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한나라당 대변인실이 발표한 내용 기사이다.

국회 연구단체「아시아 문화, 경제 포럼」(대표의원: 박진, 책임연구위원: 정양석)은 세계한인네트워크(대표:김영근) 공동주최로 오는 6월 22 오전 10시 30분 “재외국민 유권자운동의 향후방향”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700만 재외동포들의 숙원사업이던 재외국민 참정권이 지난 2월 마침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많은 재외국민들이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일원으로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된 상황에서 재외국민 투표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함께 도출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금번 세미나에서는 세계 각 지역 한인 유권자운동의 활동방향을 모색하고 재외동포 참정권 활성화와 자칫 소외되기 쉬운 여성유권자의 역할을 조명해봄으로써 올바른 참정권 행사를 위한 재외국민 유권자운동의 향후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동 세미나에서는 김형오 국회의장의 축사와 박진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영근 대표 가 ‘한인회 등 단체의 역할과 과제’, 박화성 교수가 ‘한인 여성단체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이철우 연세대 교수, 송석원 경희대 교수, 장흥석 재중국한인회 부회장, 이금숙 미국 동부뉴저지 한인회장 등이 지정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아시아 문화?경제 포럼?소속 의원과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재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관련 정부기관 관계자 등이 폭넓게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