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국유림관리소는 영월 수주·하동 지역 산간계류에 사방댐 시설계획(12개소)이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에 시설이 확정된 장소는 지난 7월 집중호우 때 피해가 많았던 계곡을 대상으로 우선 선정하였고 금년도 시설물량 외에도 대상지를 조사하여 연차적으로 시설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설계획에는 계곡의 상태를 검토하여 시설할 댐의 종류를 결정하고, 콘크리트 소재 보다 자연친화적인 전석을 이용한 댐을 시설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 중에 있으며, 9월말에 착공하여 연내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한다고 밝히고 있다.
※ 댐의 종류별 기능(별첨 사진 참조)
o 콘크리트댐 : 토사, 거석, 부유목 모두 저지할 수 있으나 주목적은 토사저지
o 하부 개방형댐 : 콘크리트댐 기능을 하나 어류이동을 위하여 하부에 어도를 대체할 일정한 크기의 공간을 제공
o 버트리스댐 : 주 목적은 상류의 거석, 부유목을 저지하고자 시설
o 다기능댐 : 저사, 저수는 물론 거석, 부유목을 저지하고자 시설
o 블록댐 : 별도 어도가 필요하지 않으며 댐 안전을 감안하여 토사유출 및 유수량이 적은 곳에 시설을 해야 하며 시공이 간편함
o 철강제댐 : 산불피해지의 잿물 유출 등 환경 수질개선에 필요한 댐이며 댐 시공자재 특징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공해야함
또한 영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시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마을 대표를 명예 공사감독관으로 위촉하는 방안 등 견실한 공사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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