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서귀포시 '쇠소깍' 해변 일원에서 제7회 효돈동 환경사랑 쇠소깍 검은모래 축제가 개최된다.
효돈동 연합청년회(회장 이승호)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매회를 거듭할수록 쇠소깍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자 찾아오는 도민 및 관광객의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쇠소깍과 검은모래 해변을 배경으로 테우 승선체험, 다이빙대회, 환경사랑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 황금 소라찾기 체험.
▲ 맨손으로 고기잡기 체험.
전년도에 비해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썸머 바디페인팅, 장작에 소원적은 대형캠프파이어, 카약경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해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검은모래해변을 중심으로 효돈 염포해수욕장이 개장하여 각종 편의시설 확충은 물론 쇠소깍 주변에 야간조명시설 및 음향시설을 조성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무시킨다.
또한 검은모래 찜질터 운영, 저렴한 가격의 파라솔 및 몽골천막 임대, 계절음식점 운영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 기간 내내 프로그램 참여와 병행한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효돈동 관계자는 “이번 효돈동 환경사랑 쇠소깍 검은모래 축제는 주변 시설이 보완되고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이 추가 발굴됨에 따라 쇠소깍의 신비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더욱더 만끽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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