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국악단은 오는 8월 2일(일) 저녁 7시30분 청정 해안과 자연 절경이 잘 어우러져 여름 대표 휴양지로 손꼽히는 영덕 대진해수욕장 에서 “도립국악단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 해변축제”를 개최한다. 

흥겨운 우리 가락과 소리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김만석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대중적이고 신나는 레퍼토리로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축제를 만들어 해변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 국악관현악 가요메들리1(여행을 떠나요, 해변으로 가요, 고래사냥 등)
- 피리협주곡 “코사무이”(피리 / 도립국악단 채혜영)
- 민요와 관현악(농부가, 방아타령, 자진방아타령, 풍년가)
- 판 굿과 관현악 등

이번 공연에 이어 오는 8월 14일(금) 저녁 7시30분에는 최근 풍성한 볼거리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울진친환경농업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대규모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경상북도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뜨거운 여름 동해안을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동해안의 절경과 잘 어우러진 경북도립국악단의 공연을 통해 한 여름밤의 무더위도 식히고,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드리고자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