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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선도산업지원단’ 출범 |
| 신재생·친환경분야 등 4개 프로젝트 추진, 신재생·친환경분야 등 4개 프로젝트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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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이 28일 정부의 5+2광역경제권 지원단 가운데 처음으로 출범식을 갖고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은 이날 오후 광주 테크노파크 본부동에서 최상철 지역발전위원장, 지식경제부 정순남 지역경제정책관, 최종만 광주시 행정부시장, 이상면 전남도 정무부지사 등 유관 기관장과 대경권·충청권·동남권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식전행사인 전문가·언론인 좌담회를 시작으로 CI 제막 및 현판식, 축사, 격려사, 선도산업 육성사업 추진경과 보고 등의 본행사에 이어 호남지역내 기업인과 대학, 연구기관이 참가하는 사업설명회 순서로 진행됐다.
최상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호남광역경제권 사업은 선도산업 육성과 인력양성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부품소재 등 2개 분야 4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며 “잠재력과 가능성이 큰 광역화 선도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산업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호남광역권 경제 활성화에 주역을 담당할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유망상품 육성을 위한 과제지원방법 및 사업 추진절차에 대한 설명이 펼쳐졌다.
호남광역경제권은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부품소재 2개 분야에 동북아 태양광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서남해안 풍력산업 허브구축사업, 친환경 광기술기반 융합부품소재 육성사업과 고효율·저공해·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부품소재산업 육성사업 등 각각 2개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올해 4개 프로젝트에 332억원과 추가 50억원의 예산이 확정되는 등 향후 3년간 1천800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3년후 수출 12억달러 고용 3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기석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장(전북대 교수)은 “두개 권역으로 나뉘어 있는 영남권과 비교해 불균형 발전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에 대한 중앙정부의 배려와 3개 시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가장 성공적인 광역경제권 사업을 이뤄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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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sin111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