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시장) 주관 2009년 제1회 고등학교 연합 방과 후 학교(유명강사 초빙강의)가 개강하였다.
1일 영천여자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이사장을 포함하여 한혜련 ․ 김수용 경북도의원, 김태옥 영천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김태수 영천교육장, 현장장학위원장인 임성식 영천여자고등학교장을 비롯한 고등학교장, 장학회 이 ․ 감사, 수강생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강식을 가진 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 후 수업에 들어갔다.
강사 초빙강의는 국어, 영어, 수학을 위주로 오는 12월까지 영천여고에서 토 ․ 일요일 12시간 강의를 실시하며 대구 수성구 소재 학원(유명강사)과 재단)영천시장학회간 7월30일 협약을 체결하였다.
유명학원 강사의 자격강화를 위해 수강생 강의의 일정 기간 후 학생들로부터 설문조사를 실시, 강의평가를 통해 강사를 교체하는 조항도 기재하였다.
지역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고1, 2학생 대상 모집인원 80명에 196명이 접수하여 2.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최대 현안사항인 인구유출 방지를 위해 수강학생들이 타지로 전학가지 않겠다는 서약을 응시원서에 받았으며 전학 시는 수강료 환불규정도 표기하였고 12교시 결석 시 수강생 자격 박탈규정도 서약서에 포함하였다.
개강사를 통하여 김영석 이사장은 “새 영천의 교육 백년대계의 터전은 오늘부터이며 명품교육 도시조성을 위한 출발의 서막이다”면서 학부모 부담완화, 인구유출방지, 우수인재양성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교육 사업에 대한 전 시민의 동참과 장학 사업을 통한 시민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고등학교 연합 방과 후 학교(유명강사 초빙강의)는 영천시 생긴 이래로 처음이다. 처음 하는 것인 만큼 시행착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주저하지 않는다. 장학 사업을 위한 몸부림을 우리 미래의 지도자-학생-를 위한 노력으로 봐 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재)영천시 장학회는 내년도 수강생 선발시험을 올해 11~12월경에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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