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부경찰서 지역형사3팀이 경찰청 주관 2009년도 상반기 강력분야 베스트수사팀에 7일 선정됐다.
지역 형사3팀은 올 상반기 중 강도 3건(3명), 강간 5건(5명), 절도 210건(40명) 등 모두 370건에 144명을 검거했다.
지역형사3팀은 강.절도 사건 해결을 위해 팀원 6명이 자료수집. 분석. 검거조로 나누는 등 분업. 전문화해 수사효율을 극대화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베스트 수사팀 선발은 경찰청 주관으로 년 2회 강력. 조직폭력. 지능. 경제. 마약. 사이버. 과학수사 등 7개 분야에서 공적증빙서류 분석 등 서류심사를 거친 뒤 최종적으로 경찰청의 현지실사를 통해 확정된다.
베스트 수사팀 포상은 특진. 특별승급. 경찰청장 표창. 포상휴가 뿐만 아니라 전문 수사관 응시에서 필기시험이 면제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 탓에 전국 형사들의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베스트 수사팀으로 선정된 지역형사3팀은 선정상 경사가 경위 특진, 김현철 경사가 특별승급, 팀원 4명은 경찰청장 표창, 전체 팀에는 인증패, 인증서, 금반지와 함께 5일간의 포상휴가가 주어진다.
지역형사 3팀은 금은방. 전당포. 중고매매상 등의 장물 관련 자료 30여 만 건을 수집. 분석하고 인터넷 카페인 빛고을 헌터를 운영해 신고. 제보를 유도하는 등 다각적인 수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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