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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조업기 도래, 불법 중국어선 대책 마련 |
| 해경, 조직적이고 흉포화된 중국어선 강력 대응 방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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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용환)는 중국어선(유자망)어선 조업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조직적이고 흉포화된 중국어선으로부터 우리 어민들의 삶의 터전을 보호하고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조업 초기부터 강력하게 대응코자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해경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중국 유자망 조업이 본격적으로 재개됨에 따라 불법 중국어선에 대한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오늘(19일) 오후 1차적으로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EEZ) 경계근무를 행하는 대형함 수장들이 모여 불법중국어선에 대해 향후 단속 방향에 대한 토론과 정보 공유의 자리를 갖는다.
해경은 최근 중국어선 조업선 동향 및 중국어선 집단행동 사례 분석을 통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토의하고 각 함정별 단속 사례를 공유하며 대처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중국어선 휴어기 종료 이전에 수차례 정보 공유의 자리를 갖고 중국어선 조업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여 서해 EEZ내 불법 조업 중국어선을 일망타진하여 어족자원을 보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들어 우리 해역 무단 침범 및 범법행위 중국어선 45척을 나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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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ng04@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