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성주교육청(교육장 김진석)은 「2009 Let's Play in English World」영어캠프를 실시하였다. 다양한 체험 중심의 영어 캠프 활동을 통하여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하고 원어민과 함께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며 영어 캠프 활동을 통한 외국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아래 2009년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동안 관내 일정 장소에서 초등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캠프는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위해 전액 무료로 운영하였고 우리 지역 EPIK 원어민을 활용하여 캠프 참가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또한 모둠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였으며 가야산 국립공원과 식물원 등의 주위 장소를 캠프활동에 활용함으로써 생활영어를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생동감 있게 진행되었다.

20명의 운영요원이 참여하여 아침 7시 기상부터 저녁 9시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15명씩 6개 모둠으로 수업을 전개하였다. 아침 산책부터 식사, 간식, 휴식시간, 취침에 이르기까지 간단한 영어와 연계하여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자기의 기량을 발휘하였고 성취 수준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며 학습의욕을 증진시켰다. EPIK 원어민과의 수업 시간에는 생동감 넘치는 활동을 통하여 산 영어를 체험하였으며 외국문화에 대한 호기심으로 수업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2009 여름 방학 중 영어캠프를 통하여 참가 학생 모두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외국문화에 대하여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실생활 영어를 취득하는 기회가 되었다. 다가오는 겨울 방학에도 좀 더 보완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