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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서 '두각' |
| 금상 2, 은상 1, 동상 1, 입선 3개 등 주요 7개상 수상 ‘기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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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공예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간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KGIT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제주가 금상 2개와 은상 1, 동상 1, 입선 3개 등 주요 7개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최근 3년 동안 전국기념품공모전에서 받은 가장 큰상이 장려상인 것을 감안하면, 역사상 최고의 성적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도내 기념품 관련업체가 영세하고 상품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신제품 개발이 어려운 실정임에도 불구 이같은 성과를 낸 것은 제주특별자치도 기념품 분야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공모전 입상작품에 대한 특전으로 수상업체의 향후 사업계획서를 검토 후 수상등급별로 생산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장려상 이상 상품에 대해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인증하는 한국관광명품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각종 국내·외 박람회 참가 및 국내 명품점 입점 등을 지원 받는다.
한편 전국공모전 입상작품에 대한 시상식 및 전시회는 10월 8일부터 4일간 강원도 남이섬 관광휴양지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기간에 제주관광기념품 홍보관 및 판매관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 다음은 제12회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금상=한국 스타일 과일꽂이-百年偕老(제주낭, 이성현), 말총을 이용한 관광상품(제주명품갈옷, 조순애) ▷은상=전통과의 만남 제주감귤정과(춘강, 양광호) ▷동상=제주화석을 이용한 데스크 상품(오자경) ▷입선=제주화산토 생활도자기(제주요, 김영수), 감물카드(갈중이, 김두경), 석화분공예(신비원,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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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n1219@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