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금일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자문위원, 용역기관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합리적인 연료정책 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지역 대기오염 현황과 관련, 울산시 대기오염도 추이, 지역별 대기오염도 비교, 대기오염 물질의 연간 배출량 추이, 울산시 에너지 원별 소비현황, 대기보전 정책 등을 분석하고 있다.

또한 ‘대내외적 여건변환 전망’에서는 기후변화 시대 도래, 수도권 대기질 개선 특별대책의 5대 광역시 확대 추진 가능성, 고유가 시대 도래 및 3차 에너지 가격구조 개편 가능성 등을 전망하고 있다.

이와함께 기업의 연료 사용과 관련, 저황유에서 고황유로의 전환시와 LNG에서 중유 전환시 각각 경제성, 수익성, 파급효과의 개략적인 분석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한펴 이번 연구용역은 울산지역 실정에 맞는 연료정책의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KEI)’에 지난 2월 용역 의뢰, 오는 10월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