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이 드디어 외국인 관광객 40만 시대를 활짝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홍명표)에 따르면 2006년 11월 13일 제주관광이 태동한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 4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관광의 새로운 도약과 이정표를 세우는 동시에 제주가 진정으로 국제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수 있는 괄목할 만한 성과로 관광인에게는 자신감을 도민들에게는 희망을 줄 수 있는 일대전기를 마련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2006 제주방문의 해를 더욱 더 뜻깊게 할 것으로보인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요인으로는 한류열풍이 아시아 전역을 휩쓸면서 제주 이미지가 자연스레 각인되는 상황에서 직항노선 확대, 크루즈관광객과 해외기업 세미나 및 인센티브 관광객의 증가, 일본 및 중국의 근거리 해외여행 수요 증가, 그리고 표적시장에서의 지속적인 민관 공동의 홍보마케팅 전개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외국인 관광객 4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위해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대합실에서 일본(12:40 KE718), 중국(12:30 MU273), 대만(12:40 EF302)에서 들어오는 항공기에 탑승한 외국인 관광객 전원에게 기념품(감귤, 감귤초코렛)을 나누어주고, 야외에서는 풍물놀이 공연으로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환대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또한 동절기 항공노선 증편, 다국적기업 바이엘차이나 컨퍼런스 및 한류엑스포 제주개최 등의 대내외 여건과 외국인 관광객 입도추이를 볼 때 금년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목표인 45만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와 도관광협회는 동절기 외국인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해 상해국제관광교역전에 참가하여 대대 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일본JTB 등 대형여행사들을 초청하여 동절기 관광상품 개발을 협의할 예정으로 있으며, 러시아 등 틈새시장 개척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안정적 기반 마련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