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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 오픈 1년만에 회원 6만명, 매출액 급등 |
| 작년 하반기 대비 올 상반기 매출액 50% 증가, 온라인 전용상품출시로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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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균일가 생활용품 기업 ㈜다이소아성산업(대표이사 박정부)은 지난해 8월 오픈한 자체 온라인 쇼핑몰인 다이소몰이 1년만에 회원수 6만여명을 돌파하고, 매출액도 지난해 하반기 대비 올 상반기에 5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이소몰(www.daisomall.co.kr)은 현재 전국 500여개에 이르는 매장을 운영중인 다이소가 20-30대 젊은 소비자층과 매장이 없는 지역의 소비자를 타겟으로 하여 지난해 오픈한 자체 온라인 쇼핑몰로 각종 생활용품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있다.
주방용품, 생활용품, 욕실용품, 미용용품, 문화용품, 문구용품, 잡화 등 총 16개 카테고리로 구성된 제품은 오프라인에서 2만여가지가 판매되고 있으며, 다이소몰에서는 이중 엄선된 품목 3천여가지를 500원~5000원의 균일가에 판매하고 있다.
다이소몰에서 지난 1년간 방문자를 분석한 결과, 다이소몰의 주 고객은 20-30대 주부 소비자뿐만이 아니라 예상외로 기업체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용품 및 문구류 전문 쇼핑몰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문구, 사무 비품을 구매할 수 있고, 커피믹스와 차 제품 등 식품류가 모두 갖추어져 기업체 구매 담당자들에 의한 판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실 용품 베스트 셀링 제품으로는 다양한 수납 박스, 플라스틱 바구니, 다용도 파일 꽂이를 비롯 커피 등이 꼽혔다.
이 밖에도 주문하고 입금한 다음날 바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익일 배송시스템이 운영되어 다이소 매장에 직접 가서 쇼핑하는 발품을 팔지 않아도 되는 이점 때문에 주부 소비자 층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오프라인 다이소 매장에서 볼 수 없는 가격대로 출시된 온라인 판매 전용 상품인 ‘MDF 공간 박스’(5000원)와 세트 제품 시리즈 등이 큰 인기를 얻는 등 오프라인 매장과의 차별화를 통해 오프라인 방문 고객도 온라인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다이소몰은 현재 오픈 1주년을 맞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이소 안웅걸 이사는 "다이소몰은 수납, 주방, 청소, 세탁 등 생활용품을 비롯 문구, 팬시, 인테리어 등 다양한 상품군을 갖추고 매달 400여개의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며,“향후 고객 선호도가 높은 DIY용품이나 정리 수납용품 군을 중심으로 온라인몰 전용 상품 출시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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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moon@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