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9일부터 개최되기로 했던 울산 옹기 엑스포가 신종플루의 벽을 넘지 못하고 끝내 1년 연기된 내년 10월에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개최되기로 결정됐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가 지난 7. 21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하여 범국가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확진 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옹기엑스포와 같은 시기에 개최기로 했던 광주光엑스포 등을 포함한 주요 국제행사들이 취소 또는 연기 되었다.

주최측은 어떤 경우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으므로 지금까지 준비한 행사를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되었다고 행사를 연기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