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학년 생도 공수강하훈련에 동문 아버지 2명 동참 강하 -

◦육사 2학년 생도들의 공수강하훈련에 같은 육사 동문인 두 아버지가 공수강하에 참여키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지난 8월 3일 공수기본 교육과정 704기에 입교하여 지상공수 2주 훈련을 마치고 ‘공수교육의 꽃’인 자격강하를 시작한 2학년 임한솔 생도(21세)·임종득 대령(육사 #42, 학생중앙군사학교 연구관)과 황덕현 생도(20세)·황성환 대령(육사 #40, 방위사업청 비서실장)父子다.
◦현역 대령인 이들은 17일, 생도들의 공수강하 훈련장인 경기도 광주 소재 특수전교육단에서 아들을 포함한 후배 생도들을 격려하고, 공수훈련을 무사히 마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父子 동반강하’를 실시할 예정이다.
◦두 아버지는 “아들과 후배 생도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가 이번 공수강하 훈련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위국헌신하는 정예장교가 되기 위해 30도가 넘는 폭염을 이겨내며 열심히 훈련받고 있는 후배생도들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