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류주열)는 2006. 11. 27.(월). 평창군 진부면 마평리 소나무임지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숲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동부지방산림청 및 타 관리소(영월, 정선, 태백) 담당직원, 숲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하게 되며 소나무림 조성방법에 대해 그동안 습득한 전문지식 및 현장경험을 토대로 열띤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토론과제는 2006년 나무주사를 실행한 소나무임지(솔잎혹파리 “심”)에 피압목 및 열세목 등 불량 잡관목을 제거하여 유충의 밀도를 낮출 수 있는지의 여부, 소나무 수확 벌채후 후계림 조성방안, 자연재해에 대한 적정 간벌율 등에 대해 토론을 하게 된다.
행사 한 관계자는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는 임업지식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자리인 만큼 그동안 탁상공론이 아닌 현실성 있는 숲가꾸기 방안이 도출돼 왔다며, 이번 토론회에서도 좋은 의견이 도출돼 산림청의 임업기술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