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연 6-7 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인터넷 쇼핑몰 ‘윈디걸’(www.windygirl.co.kr)은 지금 중국 북경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대문에서 물건을 떼고 직접 제작한 2만원 이하의 중저가 악세사리는 국내에서 국외로 나아가 하나의 브랜드 시장을 형성하고 북경의 한 백화점 입점에도 성공했다.
하루에도 100개 이상의 인터넷 쇼핑몰이 생기는 요즘 랭키닷컴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윈디걸 스타일리스트 문희원씨는 밤사이 최고 하루 300만원이상 벌기도 했다고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노점을 시작하여 이제는 ‘윈디걸’ 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시장의 개척자의 한 사람인 문채원씨는 예전에는 작고 아기자기하면서 심플한 악세사리가 사랑을 받았다면 올 연말은 블링블링하면서 큰 비즈들과 큰 코사지들로 만들어진 화려한 악세사리가 유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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