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플(http://myripple.co.kr)은 디자인을 강화하면서도 출중한 기능성을 갖춘 작고 세련된 디자인의 Mini-ITX 메인보드 전용 케이스인 ‘스파이어스(Spires)’ 브랜드를 런칭했다.
리플(ripple) 브랜드로 대한민국에서 Mini-ITX 폼팩터 기반 미니PC 시장의 기틀을 닦은 마이리플이 선보인 ‘스파이어스(Spires)’ 케이스는 작고 날렵한 Mini-ITX 메인보드의 매력에 취했음에도 마땅한 케이스가 없어 아쉬움을 가지고 나중을 기약해야 했던 소비자들의 바램을 해소시켜주는 마법과도 같은 케이스다.
특히, ‘스파이어스(Spires)’ 브랜드 모델로 첫선을 보인 ‘블루 아이(Blue Eye)’ 케이스는 마이리플이 추구하고 있는 고유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한 차원 도약한 디자인과 기능미를 지닌 제품이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을 기본으로 삼고, 여기에 살포시 감도는 신비로운 블루(Blue) LED 라인을 더해 독자적인 미관을 창조해냈다.
‘스파이어스 블루 아이’ 케이스는 단순히 보기 좋은 것에 머무르지 않고, PC 유저들이 원하는 하드웨어의 완성도를 높이는데에도 주력했다. 그 중 대표적인 사실이 바로 Micro-ATX 규격 파워서플라이의 탑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ITX 규격을 지원하는 파워서플라이는 작은 크기로 제작되는 대신, 정격출력이 낮아 멀티코어 프로세서나 주변기기를 쓸 수 없었다. 특히 Mini-ITX 메인보드용 초소형 파워서플라이 또는 어댑터를 쓸 경우에는 출력 부족으로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쓸 수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스파이어스 블루 아이’ 케이스가 나와, 파워서플라이 때문에 굳이 크기가 큰 Micro-ATX 규격 케이스를 쓰거나 직접 케이스를 제작 또는 개조해 써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졌다. 정격출력 걱정 없이 원하는 조합으로 Mini-ITX 시스템을 꾸밀 수 있게 되었다.
고성능 프로세서를 쓸 수 있게 됨에 따라, 시스템 냉각에도 만전을 기한 것이 ‘스파이어스 블루 아이’ 케이스의 또 다른 특징이다. 전면에 80mm 팬을, 후면에 60mm 팬 2개를 달아 내부의 공기 순환 능력이 탁월하다. 또 HDD, ODD 장착공간도 여유롭게 잡아 조립이 쉽다.
‘스파이어스 블루 아이’ 케이스는 고급스러운 하이그로시 재질로 제작된 심플하고 세련된 프론트 배젤을 자랑한다. 미끈하게 빠진 배젤 디자인은 블랙 또는 화이트 색상과 만났을 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여기에 슬라이딩 ODD 커버로 CD, DVD 등을 넣고 빼는 일이 없을 때에는 일관된 시스템 외관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빼어난 미관을 자랑하는 가운데, 전면부를 통해 제공되는 USB 포트와 HD 오디오 단자는 사용 편의성을 높여준다.
마이리플 관계자는 “마이리플이 한국시장에 공급한 다재다능 미니PC인 리플(ripple) 시리즈의 유통을 통해, 국내 미니PC 애호가들의 바램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한 뒤, “그동안에는 미니PC 시장의 안착을 위해 완제품과 베어본 중심으로 공급하였다면, 이제는 초소형 시스템 조립의 필수요소인 케이스를 공급해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습니다. 소비자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격정보 사이트인 다나와에서는 스파이어스 케이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필드테스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파이어스 블로그(http://brand.danawa.com/Spires)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고자료] ‘스파이어스 블루 아이’ 케이스 주요 사양
브랜드 : 스파이어스(Spires)
제품명 : 블루 아이(Blue Eye)
크기 : 240 x 135 x 290mm
부피 : 9.39 Liter
무게 : 1.8kg
메인보드 규격 : Mini-ITX
파워서플라이 규격 : Micro-ATX
5.25형 베이 : 1개
3.5형 베이 : 1개
PCI 슬롯 : 일반 PCI 슬롯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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