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이태근)은 10. 28~29일(2일간) 군, 읍면 민원처리담당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삼성 ‘에버랜드’에서 친절 교육 및 서비스 현장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군의 요청과 에버랜드 측의 초청, 고령군과 세계적인 명품 친절서비스 업체인 삼성에버랜드와 CS(고객만족) Win-Win 협약을 체결하여 이루어졌으며, 민원담당공무원들이 군민에게 보다 친절하고 한발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에버랜드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서비스에 대한 의식 과 고객 가치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참여공무원들은 에버랜드 CS혁신 팀 이유나 차장의 ‘서비스 정신과 에티켓’ 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분야별로 에버랜드 종사원들의 서비스 현장(놀이 기구 안내와 고객 응대서비스, 그린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교육과 체험을 통해 서비스와 고객 가치에 대한 마인드를 한층 더 새롭게 향상시켰다.

현장체험을 마친 양해장 민원과장(52세)은 “에버랜드에 직접 와서 서비스 현장을 둘러보니 서비스가 무엇인지 한결 쉽게 느껴진다. 이번 기회에 고객이 바라는 진정한 서비스와 고객의 가치를 배워가서 꼭 실천하자”고 말했다.

한편 현장체험을 마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앞으로 군민의 눈과 귀, 발이 되어서 군민들에게 존경받고 사랑받는 민원담당자가 되겠다” “명 품 고령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 “멀티 역할을 다하겠다”는 등 다양한 다짐과 결의가 나왔으며 반응도 매우 흡족한 표정이었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참여자 전원은 “으뜸 서비스, 명품 고령”을 만들어 가기로 하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군민을 위한 서비스 질을 높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