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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림초, 2009 진달래 창의두레마을 연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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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림초등학교는 11일 오후 진달래 창의두레마을 회원 등 72명을 대상으로 수업공개 및 연수회를 가졌다.
진달래 창의두레마을은 동부교육청 관내 유.초.중등 특수학급 교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 특수학급 운영과 관련해 수업개선과 사례발표, 전문가 초청 연수회 등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특수학급 수업은 일반학급과는 달리 장애 유형에 따른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개별화 수업에 대한 노하우가 특별히 요구되므로, 이들을 맡고 있는 특수학급교사들은 수업 공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날 연수회는 이러한 교사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대구청림초등학교 교사 권희경의 특수교육대상자 7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그림동화를 활용한 특수학급 학생의 언어사용능력 신장’ 이라는 주제로 수업을 공개를 하였으며, 수업 후는 수업 및 학급 운영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는 협의회를 거쳤다.
대구청림초등학교는 2006년 3월 3명으로 시작한 특수학급이 원활한 학급 운영의 노하우 및 학부모, 학교의 협조가 잘 어울러져 현재 8명(완전통합 1명)이 알찬 수업을 하고 있다.
정규 과정 외에도 특수학급 교육 수혜자들을 위해 동부 교육청 연계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음악치료 주 1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순회치료교육 또한 1명이 받고 있다. 앞으로도 개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하여 학생 개개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교육을 전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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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br@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