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다원 오재홍씨 대상 수상,
화개중 김우성 우수상 수상
경남 하동군 화개면 도심다원 오재홍(남. 29세)씨가 재단법인 명원차문화재단과
한국다도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제14회 국제 청소년 차문화대전"에서 일반부 대상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화개중학교 2학년 김우성(남. 15세)군이 중등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처럼 녹차의 본고장인 하동인과 하동청소년들이 이번대회에서 대거 입상과 함께 이번
대전에서의 시연재료로 왕의녹차 하동야생녹차가 사용돼 우리나라 차시배지이자 녹차의
본 고장임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과시했다.
제14회 국제청소년 차문화대전은 지난 11월 21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전국의
명원재단 지부예선을 거쳐 본선에 선발된 23개 학교 유치부, 초등부(저,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차문화대전은 21세기 세계화시대에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우리생활
문화이며 예절의 기본인 다례를 통해 도덕성을 함양시키고 우리 고유문화의 자긍심을 높여
국가관을 확립하는 한편 세계화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전통다례의 복원에 앞장선
명원 김미희 선생의 뜻을 이어가는 의지를 함께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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