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경북의 23개 시군별로 2～3개의 테마코스를 선정, 총 52개의 주말여행용 관광안내책자를 발간하였다.
이번에 경상북도가 발간한 관광안내책자는 네 가지 점에서 기존의 책자와 구별된다. 첫째는 주5일근무제로 부쩍 늘어난 가족단위 주말여행 수요를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1년 열두달을 의미하는 52개의 여행코스를 시군별로 설계하여 경북 전역, 365일간 경북에서 관광객들이 여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는 52개 여행코스는 각 코스별로 도로명, 거리, 소요시간은 물론 숙박, 식당, 주변관광지 정보를 제공하여 여행자가 처음가는 낯선 지역이라도 손쉽게 원하는 장소를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셋째는 52개의 여행코스는 각각 하나의 독립된 테마여행상품으로 개발한 것으로 이 책자를 보고 원하는 지역, 원하는 테마관광을 할 수 있으며, 여행업체에서도 테마관광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넷째는 이번 안내책자에는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은 관광자원, 관광지를 대거 포함하여 경주, 안동, 영주 위주의 관광행태에서 벗어나 경북전역을 관광자원화, 관광상품화함으로써 경북관광의 깊이와 폭을 더하고자 한 점이다.
곽진욱 관광산업과장은 “이 안내책자가 경북을 찾는 여행객들이 원하는 곳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여 경북의 자연과 역사, 문화 체험을 도와주는 도우미”가 되기를 염원하면서 제작했다고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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