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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희호 광주 북구의회 의장, 북광주농협 조합장 출마 |
| “북광주농협의 재도약과 발전을 위해 다시한번 일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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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희호 광주 북구의회 의장 |
광주 북구의회 구희호(민주당)의원이 북광주농협 조합장 선거에 전격 출마, 향후 선거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구 의원은 지난 “북광주농협의 재도약과 발전을 위해 다시한번 일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언급했다.
만약 구 의원이 조합장으로 당선될 경우 내년 6월까지 의원직을 겸임할 수 있지만 ‘지방의원 겸직금지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2010 전국지방선거에는 출마할 수 없으며 그에 따른 지역 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재선 의원에 북구의회 의장 경력을 가진 구 의원이 조합장 선거에 나서면서 내년 지방선거에 구 의원의 입지가 확고한 북구 ‘라’선거구(삼각동, 매곡동, 일곡동, 건국동)에 나설 민주당 기초의원 후보들의 공천경쟁 역시 관심이 되고있다.
북구선관위에 따르면 13대 조합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오는 12월11일 열리며, 선거운동은 조합 정관에서 결정한대로 선거공보 및 소형인쇄물 발송과 전화, 농협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한 선거운동만 허용된다.
현재 입후보 등록을 마친 사람은 현 북구의회 의장인 구희호 의원을 비롯, 기회재 전 북광주농협 상임이사, 김찬영 현 (주)라도 감사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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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j7708@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