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46회 무역의 날(11월 30일)을 기념하여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 주관으로 12월 9일 오후 5시부터 인터불고 호텔에서 대구광역시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대구세관장 등 지역의 수출유관기관 및 단체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대구경북 무역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수출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공이 큰 대구경북 지역기업체와 기업인들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 지방자치단체장 표창 및 축하 리셉션으로 진행되며, 수상 기업에 대한 지역 기관단체들의 축하와 격려가 있을 예정이다.
경북 소재 (주)동국S&C가 2억불탑, (주)다스가 1억불탑을 대구 소재 (주)파브코와 경북 소재 (주)삼광이 7천만불탑을 수상한다. 또 수출유공포상자로는 대구 지역의 (주)고아정공 김원석 대표와 경북 지역의 대영전자(주) 백서재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아울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역의 기업과 그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구광역시장 표창(기업체 5개사, 유공자 7명)과 경상북도지사(기업체 12개사, 유공자 12명)의 표창이 수여된다.
한편 김범일 대구시장은 “2009년도는 기업인들에게 정말 어려운 한해였는데 기업인들이 불굴의 노력으로 세계경제위기 여파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덧붙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출증가를 위한 기업인들의 힘찬 도약을 당부”한다.
또한, “경인년 새해에는 호랑이와 같은 강인한 기상과 용기를 발휘 지역기업인들이 힘차게 발전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대구시에서는 수출지원 예산을 확대하여 기업의 수출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임”을 약속할 예정이다.
|
dalbr@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