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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해양환경관리 우수사업장 포상 |
| 자율점검시설 군산GS 칼텍스 등 3곳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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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상철)은 해양오염 관리와 예방을 위해 자율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온 해양환경관리 우수 사업장 3곳을 선정, 포상할 계획이다.
8일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약 1개월간 자율점검제도와 모범선박제도에 참여한 10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점검을 마치고 자율점검 시설분야와 선박 분야, 모범선박분야 등 3곳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선정된 곳은 자율 시설분야에 군산 GS칼텍스, 자율점검선박 분야에 (주)월명유람선 소속 여객선 로얄퀀호(140t), 모범선박 분야에는 화양해운(주) 소속 예인선 제1화양호(205t)가 선정됐다.
특히 자율점검시설 분야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군산 GS 칼텍스는 해양오염방지 관련 서류, 선내발생 오염물질 처리 현황, 해양환경보전 관심도 등 9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해양경찰청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 해양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하게 되며, 로얄퀸호, 제1화양호에게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서해청 관계자는 “자율점검 및 모범선박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해양오염 자율관리를 적극유도하는 한편, 해양오염 전력이 있거나 오염사고가 우려되는 선박 및 해양시설에 대해서는 철저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율점검, 모범선박 제도는 해양경찰청에서 실시하는 출입검사를 면제받고 연 1회 자율점검보고서를 제출하는 제도로 고객과 해경의 상호 신뢰로 자율적 해양오염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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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ng04@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