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에서 겨울방학 전까지 관내 27개교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 쓰레기 줄이기를 내용으로 한 강연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쓰레기 줄이기 정책 강연회 연사는 전은정(계명대 대학원 환경과학 박사, 대구지방환경청 명예홍보요원), 곽홍탁(대구카톨릭대 대학원 이학박사)씨 등이며, 9월부터 지금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 1만4천500여명이 ‘찾아가는 쓰레기 줄이기 상설 강연회’를 들었다.
강의는 △음식물류쓰레기 줄이기 실천방안, △자원절약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방법, △불법쓰레기배출시 우리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한 일명 ‘가나다 운동’이 그 내용이다.
'가나다 운동'이란 먹고 남은 음식을 ’가져와서 먹고’, ‘나눠 먹고’, ‘다 먹자’는 슬로건으로 쓰레기를 줄여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자는 것. |
dalbr@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