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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화갑 대표, 22일 대법원 확정 판결 난다 |
| 민주당은 국회의원 숫자가 1명이 줄어들수도 있어 최악의 날이 될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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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민주당은 국회의원 숫자가 1명이 줄어들수도 있어 최악의 날이 될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 민주당 한화갑 대표가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오기 때문이다. 대법원은 2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받은 한화갑 대표에 대한 선고공판을 오는 22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김재두 부대변인은 "정계개편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재판날짜가 잡혀 의아스럽다"며 "재판결과를 예단할 수는 없지만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두 부대변인은 이어 "한화갑 대표는 그동안 소수당 대표로서 민주당의 울타리가 되어왔던 분이라며 한 대표에 대한 선고 결과가 민주당의
진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화갑 대표는 2002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기업들로부터 10억5천만원의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2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0억원을 선고받아 의원직이 상실되는 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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