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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양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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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전라남도 생활개선회 감사인 전양순 씨(여, 50세)가 친환경농업 실천과 농업․농촌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헌신해온 그 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회 전양순 감사는 1989년부터 생활개선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친환경농업 실천, 농촌여성 지위향상과 농촌의 식생활개선 등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20여년 동안을 헌신해 왔다.
전감사는 생활개선회 활성화 및 지역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외소득활동, 유기농 쌀 재배로 친환경 농업실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전남 농촌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생활개선회원 지도력 배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생활개선 전문연구회인 전통 ․ 향토음식, 차문화, 의생활 연구회를 ‘00년도에 조직하여 년 4회 120여명을 육성하고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농업, 농촌의 위상제고를 위해 강원 속초, 강진, 해남 등 9개소의 선진농장 및 사업장을 방문하여 24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여성을 농업 농촌의 핵심세력으로 육성했다.
특히 소비자 농업시대에 도시 소비자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체험하게 하는 농사체험, 전통음식만들기, 전통문화탐방 등 농업․농촌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유통 정착, 판매처를 확보하고 신뢰성 향상으로 소비자 농업기틀을 마련한 공을 인정받아 12월 14일 대전 유성리베라에서 열리는 2009 전국생활개선회 실천대회 및 농촌지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산업포장 수상의 명예를 안았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전양순 감사는 “ 앞으로도 생활개선회를 위한 조직 확대 및 농촌여성 지위 향상, 친환경 농업의 선도 실천과 농산물 가공, 도시 소비자 체험학습장 운영 등으로 부가가치 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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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ng04@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