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3일 본청 직원들을 중심으로 녹색생활 실천 문화 확산과 자원재활용을 통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녹색시장을 운영했다.
이날 사랑의 녹색시장에서는 이영우 교육감을 포함한 전 직원들이 옷, 장난감, 책, 주방용품, 운동기구 등을 사고파는 알뜰살뜰 번개시장 형태로 운영하였다.
특히, 박동건 경북교육위원회 부의장도 참석하여 “직원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금도 기탁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녹색시장을 통해 서로에게 꼭 필요한 물건을 교환하면서 재활용의 의미와 함께 환경오염을 줄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사랑의 녹색시장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4일 전 직원이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지고 가정과 직장에서 녹색생활 지킴이가 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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