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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방본부, 3년째 소외계층 주택화재보험 가입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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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배철수)는 2008년부터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의 피해복구와 재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 직원의 성금으로 ‘소외계층 주택화재보험 가입지원’을 추진해 왔다.
소방본부는 직원 성금 550만2600원으로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장애인 등 538세대의 주택화재보험을 가입했다.
가입대상자들은 2010년 1년동안 화재발생시 건물 2,000만원, 가제도구 500만원, 대물보상 3억원 한도의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각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소외계층이 생활하는 주택이 대부분 노후되고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데 비해 피해복구는 어려운 실정에 착안해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어 왔으며, 지역의용소방대원의 정기적인 방문과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도 실천하고 있다.
또 주택화재보험에 가입한 대상 중 장애인 20여세대에 대해서는 올해 1월 중 가스자동차단기를 시범적으로 설치해 음식물 탄화 등 가스화재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시범운영이 끝나면 가스자동차단기 설치사업을 확대해 화재로 인한 피해복구는 물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소방본부는 2008년 653세대(432만원), 2009년 574세대(418만원)에 대해 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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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ddawoo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