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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고려인 청소년 초청 모국에 고취 |
| 카자흐스탄과 우즈배키스탄 독립유공자 후손 15명과 한글학교재학 중인 동포 등 30명 초청 서대문형무소, 민촉천 등 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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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처장 박유철)는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6박7일간의 일정으로 카자호스탄과 우즈배키스탄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15명과 한글학교 재학생 등 한인 청소년 30명을 초청하여 "재외동포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재외동포 청소년 나라사랑 체헌교육" 행사에는 일제치하의 암흑기에 조국 독립을 위해 카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벌인 독립유공자 이동휘(대통령장) 선생의 후손 최 류드밀라(17세)와 계봉우(동립장) 선생의 후손 나우라즈바에브세르게이(17세), 허위(대한민국장) 선생의 후손 최 알요나(23세) 등 독립유공자 후손 15명이 참여한다.
이들 교육생들은 14일부터 15일 사이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여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민속촌, 현대자동차,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독립기념관 견학 등 우리나라의 발전상과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재외동포의 전체성을 확립하고, 한민족 공동체의식 고취를 위한 체험교육에 참여한다.
또한 보훈처에서는 최홍규 경기대학학교 민속박물관장의 /한국의 근대 민주주의 기원/, 박환 수원대 교수의 /러시아 연해주 한인사회와 민족운동/ 제목의 특강을 통해 이들 한인 3세들에게 그들의 조상들이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에 지역에서 일제와 맞서 싸운 독립운동의 역사를 일깨워 줌으로써 조국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도 마련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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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un121212@dau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