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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구식 의원 “이회창씨는 원균" 정계복귀 반발 |
| 최구식 의원은 15일 정계복귀설이 나도는 이회창 전 총재를 원균에 비유하는 복귀설을 정면 비판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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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은 15일 정계복귀설이 나도는 이회창 전 총재를 원균에 비유하는 등 복귀설을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최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이 전
총재가) 할 일은 자숙하고 참회하고 반성하는 것 말고는 없다”고 들이받았다. 최 의원은 “이틀전 이씨가 상유십이 순신불사라고 했는데 합당한 분이
합당한 말씀을 한 것인지 의문”이라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당시 충무공은 전선이 적으나 미천한 신하가 죽지 않은 한,적이 우리를 업신여기지
못할 것이라며 ‘미신불사’라는 표현을 썼다”며 순신불사라는 글 자체가 없다고 비꼬았다. 최 의원은 “이씨는 한번도 패한 적 없는 불패의 군대를
이끌고 두 차례 대선에 패배했다”며 “이씨는 충무공이 아니라 원균에 가깝다. 원균이 그나마 나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씨는 1차 (대선)
때는 아들 병역,2차 때는 아들,딸 빌라 문제 등 본인 과오로 패배를 초래했다”면서 “그래도 우리는 세력이 워낙 강해 이길 수 있었는데 이씨의
착각과 오판이 결정타를 날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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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d52@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