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피부의 타입은 생김새처럼 저마다 다르다. 좋은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정말 다행이지만 타고난 피부를 가진다는 것은 태어나자마자 결정되기에 선택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특히 문제성 피부들은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지는 때가 바로 겨울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추운 겨울로 더더욱 건조해져 관리가 어려워지기 쉽상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피부관리실을 간다고 하나, 우후죽순으로 생긴 피부관리실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피부관리실이 있다. 다양한 문제성 피부를 개선할 수 있는 곳, 바로 ‘와이스파’이다.
와이스파는 프랑스 60년 전통의 천연 아로마 브랜드 "용카(YON-KA)"를 가지고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해 개발하여 그 결과 증명된 수십여 가지의 페이스 및 바디 트리트먼트를 고객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용카 전문 살롱이다.
용카의 아로마 성분은 진피까지 침투하여 문제성 피부나 건조한 피부 등 치유와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원액 자체를 사용하면 위험하기 때문에 임상실험을 거쳐 통과하여 검증된 제품으로서 막 바로 쓸 수 있는 화장품이다.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들어있지 않기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귀에 익지 않는 브랜드이지만, 헐리우드에서는 ‘안젤리나 졸리’, ‘사라 제시카 파커’ 등등 유명한 스타들이 애용할 정도로 유명하다.
와이스파는 여러 종류의 제품을 섞어 쓰는 일반 피부관리실들과 달리 동일한 용카의 제품을 사용한다. 이에 대해 안소형 이사는 “화학 성분이 있는 일반 화장품을 용카 제품과 섞어 사용한다면 진피까지 스며들어 피부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하였다. 트러블이 발생했을 경우,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이미 선진국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순수 섬유로 만든 일회용 해면을 네덜란드에서 수입하여 사용함으로써 위생적이다. 그리고 룸 형식으로 되어 있기에 청결할 뿐만 아니라 개인의 사생활이 보장되어 있기도 한다. 와이스파가 예약제이기도 하고 고객의 피부 상태를 체크하여 1대 1로 관리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피부는 늘 일정한 상태가 아니라 계절과, 환경 그리고 스트레스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한다. 똑같은 관리로 피부 개선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와이스파에서는 매 관리시 피부 상태를 체크하여 그 날의 피부 상태에 맞는 관리를 한다. 그만큼 용카 제품이 피부 상태에 따라 관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하다는 설명이다.
관리를 받기 전에 갑작스러운 강한 아로마 향에 노출되어 놀랄 수 있기에 테라피스트가 아로마의 향을 인식시켜 주는데, 아로마의 가장 큰 역할인 몸의 긴장을 완화시켜 주고, 몸 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와이스파의 또 하나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은 바로 테라피스트이다. 테라피스트가 각 단계를 거치기 전에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고객을 대하는 손길 또한 굉장히 세심하다. 이것은 와이스파의 본사인 프랑스에서 파견한 교육자로부터 트레이닝 받은 교육팀이 프랑스와 동일한 관리 프로그램으로 철저히 교육한 대로 이루어진다.
단 한번 관리를 받고도 진정이 되고 수분이 공급되어 촉촉해지지만, 문제성 피부의 치유나 개선 효과가 뛰어난 아로마 제품이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를 받는다면, 매끈한 피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와이스파를 찾는 고객층은 20대 초반부터 50대까지 굉장히 다양할 정도로 와이스파의 세분화된 관리와 용카 제품의 관심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용카 제품 구입에 대해 문의가 오는데 관리와 상관 없이 용카 제품만 따로 구입할 수 있고, 이 때에도 전문가가 정확하게 피부 체크와 상담을 제공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와이스파의 지점은 10곳 정도라고 한다. 안소형 이사는 “와이스파로 인해 사람들의 피부가 개선되고 더 많이 사람들에게 알려져 커지길 바란다”고 수줍은 미소와 함께 말했다.
아로마 향기를 머금은 촉촉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더욱 더 많아지길 기대해본다.
|
ariddawoo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