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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차기 대선 출마선언 다자구도 변화일 듯 |
| 박근혜 전대표와 이명박 전시장의 양강구도에서 손학규 전 지사의 지지세까지 양분해 3자구도에서 원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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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40대
재선의원인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이 17일 한나라당 염창동 당사에서 대선 경선후보 출마를 밝혔다. 이에 박근혜 전대표와 이명박 전시장의
양강구도에서 손학규 전 지사의 지지세까지 양분해 3자구도에서 원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2강 2약 구도가로 변화될 조짐이며 다른 잠룡들에게까지도
영향을 미칠 전망된다. 한나라당 원내인사로는 '반값 아파트' 법안으로 자신을 부각시킨 홍준표 국회 환노위원장과 권오을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이
대선 출마설이 나오고 있고 , 자치단체장들로는 경륜의 김진선 강원지사와 40대의 김태호 경남지사까지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원희룡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다수의 서민층이 행복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나섰다며 미래세력을 위한 생활정치를 하겠다"며 "서민들을 위해
근로소득세와 재산세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원의원은 또 "서민과 젊은이 창의적인 기업가들이 마음껏 꿈꾸고 그 꿈이 실현되는 대한민국이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이라고 전제한 뒤 "서민들의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 일부에선 이명박, 박근혜 양강 구도에 대한 도전이라는
긍정적 반응과 함께 힘겨운 경쟁을 펼치는 손학규 전 지사의 표만 뺐어와 2강 2약구도가 고착화될 수 있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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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d52@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