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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설 명절맞이 다중이용시설 특별 점검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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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 영화관,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1월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안전관리실태를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으로는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판매시설 28개소, 공연시설 및 관람전시시설 15개소,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 여객시설 2개소, 비디오게임 제공시설업 4개소, 집회시설 1개소 등 50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축물의 손상, 균열 및 지반침하 등 위험여부, 가스·전기·기계·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유사시 피난통로 지정 및 대피 유도 안내여부 등이다.
특히, 비상통로에 물건적치로 인한 피난시설 기능저하를 비롯하여 영화관등 공연시설에서 관객들이 일시에 몰리며 대피시 취약상황 발생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화기 적정관리를 위한 측광소화기 표지판(1,500개)도 배부한다.
울산시는 이번 안전관리실태 점검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취약시설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리주체는 물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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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ddawoo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