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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암환자에 최첨단 방사선 치료 혜택 |
| 화순전남대병원, 국립대 최초 토모치료기 도입 2월 1일부터 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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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전남대병원 토모치료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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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화순전남대병원(원장 범희승)이 국립대병원에선 최초로 뇌종양 등에 치료 효과가 높은 최첨단 방사선 치료장비인 토모치료기를 도입해 오는 2월 1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토모치료의 가장 큰 장점은 CT가 내장돼 있어 매일 암의 크기를 체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종양의 크기와 모양, 수에 관계없이 여러군데 흩어져 있는 암 덩어리를 한 번에 치료하고 컴퓨터 시스템과의 연결을 통해 CT화면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환자에게 분포된 종양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후 방사선을 효과적으로 집중 조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암이 여러군데 흩어져 있거나 넓게 자리잡은 경우 기존에는 여러번 나눠서 치료했으나 토모치료는 한 번에 치료가 가능하므로 치료시간 단축으로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뇌종양, 두경부종양, 척추종양, 전립선암 등에 치료 효과가 높으며 전신 원발성암, 전이암, 재발암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 토모치료기 도입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국립대병원에 설치된 지역 암센터의 기능 보강을 위해 2008년도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장비 구입비는 국비, 도비, 병원 자부담 등으로 총 41억원이 소요됐다.
토모치료기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내 10여군데 병원에 설치돼 운영중이다. 치료비용은 비보험 수가로 책정되며 암 환자가 통상적으로 20회 치료할 경우 병원별로 책정한 치료비는 1천350만원부터 2천80만원까지 많은 치료비가 들어 환자 부담이 큰 편이다.
이에 전남도는 도내 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화순전남대병원에 비보험 수가책정을 수도권지역 보다 낮게 책정해 줄 것을 요청, 타 지역 보다 290만원부터 390만원(17%～22%)까지 저렴하게 책정됐다.
문의) 화순전남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061-379-7200
◆토모치료기 관련자료
1. 토모치료기(Tomotherapy)란 ?
토모 치료기는 고 에너지 엑스레이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기와 전산화 단층촬영이 가능한 CT (Computerized Tomography)를 접합한 최첨단 방사선 치료기이다.
이 치료기를 이용하면 치료 전 종양 위치를 실시간 확인하고 영상 유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른 치료기와 달리 CT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토모 치료기”라고 한다. 이 치료기의 특징은 360도 회전하면서 정교히 계산된 5만개 이상의 작은 방사선 조각을 360도 회전하면서 조사하여 나선형의 세기조절 방사선 치료를 구현한다는 것이다.
2. 토모치료의 장점은 ?
토모테라피의 가장 큰 장점은 CT가 내장돼 있어 매일 암의 크기를 체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종양의 크기와 모양, 수에 관계없이 여러 군데 흩어져 있는 암 덩어리를 한 번에 치료하며, 컴퓨터 시스템과의 연결을 통해 CT화면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환자에게 분포된 종양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후, 방사선을 효과적으로 집중 조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암이 여러 군데에 흩어져 있거나 넓게 자리 잡은 경우 기존에는 여러 번에 나누어 치료를 시행했으나 토모테라피는 한 번에 치료를 하므로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한다.
토모테라피는 기존에 시행해왔던 선형가속기를 기반으로 한 세기조절 방사선치료 보다 더 정밀한 현존하는 방사선 치료기 중 단연 최첨단 장비로서 방사선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크게 완화시키면서 효과적으로 암을 치유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다.
3. 주로 어떤 암치료에 효과적인가 ?
토모치료는 뇌종양, 두경부종양, 척추종양, 전립선암 등에 치료 효과가 높다. 또한 전신 원발성암, 전이암, 재발암에 적용이 가능하며, 암이 여러 곳에 있어서 한 번에 치료가 가능해 치료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4. 토모치료 비용은 ?
토모치료기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내 10여군데 병원에 설치 운영중인데 치료비용은 비보험 수가로 책정되며 암환자가 통상적으로 20회 치료한다고 보았을때 병원별로 책정한 치료비는 13,500천원부터 20,800천원까지의 비용이 든다.
(자료/사진-전남도 노인복지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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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ng04@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