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내년도에 입영할 현역병 및 상근예비역에 대한 개인별 입영일자와 입영부대를 확정해 13일부터
홈페이지(www.mma.go.kr)와 전화(1588-9090)로 확인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또 입영일자가 결정되지 않은 재학사유 입영연기자들은 1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입영일자와
입영부대를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입영일자와 부대가 결정된 사람은 ▲올해 징병검사에서
현역병 입영대상으로 판정을 받은 자 중 고졸이하자 ▲대학(원) 재학사유로 입영이 연기된 사람 중 내년도에 졸업할
사람 ▲내년도에 입영을 희망한 재학생 입영원 신청자 등이며, 오는 20일까지 '입영일자 안내문'이 개별 우송될
예정이다.
입영일자가 결정된 사람이 내년도에 각급 학교에 입학(편입)하는 경우는 결정된 입영일자와
입영부대가 자동 취소돼 졸업시까지 입영이 연기되므로, 이번 결정된 입영일자에 입영을 원할 경우는 내년 3월
31일까지 "대학재학 입영연기 보류신청서"를 병무청 홈페이지나 지방병무청 민원실에 제출해야 한다.
또한 재학생 입영연기자 중 2007년에 입영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에 대한 입영일자/입영부대 본인선택
접수를 오는 19일부터 시작한다. 입영일자를 선택하려면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 접속해
전자민원창구의 '입영일자/부대 본인선택'을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해마다 많은 인원의 동시접속으로
개시 초기에 전산시스템 불안정이 있었으나 지난해부터는 지역별로 개시일자를 달리해 크게 개선되었다.
특히 본인선택이 가능한 입영일자는 지방병무청별로 정해진 인원을 접수하게 되므로 지역별
접수개시일자가 차이가 있지만 불이익은 없다고 병무청은 밝혔다.
내년 중에 본인선택으로 입영할
대상은 약 7만1000여명으로, 당장 선택하고자 하는 입영일자와 부대가 없더라도 입영일자가 이미 결정된 사람
중에 입영기일 연기자 등 공석이 발생할 경우 실시간으로 선택할 수 있다.
단 입영일자/입영부대를
본인이 직접 선택하면 질병,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취소나 입영시기변경, 기일연기가 제한되므로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병무청은 조언했다.
<개인별
입영일자와 입영부대 확인 방법>
▲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이용할 경우
첫 화면 중앙 상단에 있는 '실시간 공개'의 '입영일자/부대조회'를 클릭하고, 본인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 병무민원 대표전화를 이용할 경우에는 1588-9090을 누른 다음, 안내에
따라 1번을 누르고, 본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누르면 입영일자와 입영부대가 음성으로 안내된다.
<입영일자/입영부대 본인 선택 가능 시기>
- 서울지역 : 12월
19일(화) 09시부터
- 인천·경기지역 : 12월 20일(수) 09시부터
- 기타 지역 :
12월 21일(목)
09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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