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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119, 기초생활보호수급자 소화기 보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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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서장 박용관) 무안119안전센터는 지난17일 무안군 현경면 용정리 월두마을에서 현경면 여성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기초생활보호 수급대상 주민 20명에게 사랑의 소화기 보급행사를 가졌다.
또한 행사와 함께 주택점검, 마을회관 대청소, 건강 혈압체크 등이 이루어졌으며 주민 50명과 같이한 다과회에서는 봄철 논·밭드렁 태우기 금지 등 산불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마을 주민 모두가 소화기를 받지는 못했지만’ 용정리 이장 최영임(여, 43)은 “소방서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항상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무안119 안전센터에서 직접나와 소화기를 무료로 주고 안전교육까지 받게 되어 조금은 안심이 된다” 며 감사를 표했다.
매년 목포소방서는 소방안전 혜택을 신속하게 받지 못하는 마을 1개소를 선정하여 소화기 무료보급 행사와 1가정 1소화기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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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ng04@ikoreanews.com
